이탈리아 초콜릿 카파렐 헤이즐넛 노치올라따 후기 - 이탈리안 헤이즐넛 한 알이 통째로 들어있는 잔두야 초콜릿
이탈리아는 와인이나 파스타, 피자 외에 초콜릿으로도 유명하다. 헤이즐넛을 활용한 잔두야(Gianduja) 초콜릿이다. 특히 헤이즐넛을 활용한 잔두야(Gianduja) 초콜릿은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다. 우연히 이탈리아 초콜릿 전문 브랜드 카파렐(Caffarel)의 제품을 먹어본 김에 이곳에 후기를 남긴다.
헤이즐넛 한 알이 들어간 이탈리아 잔두이오또(Gianduiotto) 초콜릿 – 카파렐 헤이즐넛 노치올라따
1. 어떤 초콜릿인가?
초콜릿마다 헤이즐넛 한 알이 들어가 있는 초콜릿이다. 여러 가지 맛 중 노치올로타(Nocciolotta)를 구매했다.
카파렐(Caffarel)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826년에 탄생한 초콜릿 브랜드다. 잔두야(Gianduja)는 헤이즐넛과 초콜릿을 섞은 페이스트고, 카파렐은 잔두야를 굳혀 만든 세계 최초 헤이즐넛 초콜릿인 잔두이오또(Gianduiotto)를 1865년에 선보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제조사를 보니 린트 & 슈프륀글리(Lindt & Sprungli)로 적혀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글로벌 초콜릿 그룹이며, 오스트리아의 호프바우어, 이탈리아의 카파렐, 미국의 기라델리를 인수한 곳이다.
2. 어디서 얼마에 구매했는가?
3. 먹어보니 맛은 어떤가?
초콜릿 맛은 특별하지 않은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다.
밀크초콜릿 껍질 안으로 부드러운 잔두야가 들어있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그 안으로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헤이즐넛이 들어있어 식감이 재미있다. 헤이즐넛 풍미가 약한 건 아쉬웠다.
4. 결론
맛 자체는 큰 감흥은 없었지만, 세계 최초로 헤이즐넛 초콜릿을 만든 브랜드를 경험해 봤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할인된 가격이라면 한 번쯤 더 구매할 의향은 있지만, 1만 원을 넘는 가격에는 굳이 다시 구매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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