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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리스 포터필터에서 커피 퍽을 쉽게 뺄 수 있는 도구 추천 - 커피 퍽 리무버 (블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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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나서 바로 커피 퍽을 제거하지 않으면 커피 퍽이 말라 비틀어져 빼기 힘들어진다. 숟가락으로 파내서 버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것보다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커피 퍽 리무버를 소개한다. 커피 퍽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도구 - 커피 퍽 리무버 (블로어) 바텀리스 포터필터에서 커피 퍽을 조금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도구다. 공식 명칭은 없어 '커피 퍽 리무버' 혹은 '커피 퍽 블로어'라 불리며 판매되고 있다. 1. 어디서 얼마에 구매했는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비 포함 약 5천 원에 구매 했다. 배송기간은 3주 정도 소요됐다. 2. 사용해 보자 바텀리스 포터필터 밑면에 착 밀착해서 바람을 불어넣어 커피 퍽을 빼내는 도구다. * 사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사람은 이 유튜브 영상을 참고 바란다. https://youtube.com/shorts/01kyse2GkPM 커피를 추출한 직후 바로 포터필터를 빼서 블로어로 불어주면 너무나 쉽게 커피 퍽을 제거할 수 있다. 혹여라도 깜빡하고 오랜 시간 뒤 포터필터를 분리했다 해도 블로워로 평균 10번 정도 불어주면 빠지는 편이었다. 다만 이 때 중강배전 이상 원두였을 때는 잘 안 빠지기도 했는데, 이 때는 포터필터 위아래로 물을 뿌려 퍽을 적셔준 뒤 블로어로 불어주면 빠졌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게는 넉 박스에 포터필터를 쾅쾅 치는 것보다 이 방식이 더 편했다. 3. 결론 커피를 추출한 뒤 바로 블로어로 불어주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커피 퍽을 제거할 수 있어 매일 사용 중이다. 게다가 가격도 몇천 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기에 매우 만족한 제품이다.

하이볼 탄산수 추천 4가지 - 강력한 탄산감의 시원하고 짜릿한 청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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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은 위스키의 도수를 낮추고 청량감을 더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하이볼이기에 탄산수의 탄산이 강할수록 맛이 좋다. 탄산이 약하거나 김이 금방 빠지는 탄산수로 하이볼을 만들면 가뜩이나 탄산이 약한 상태에서 얼음과 위스키까지 섞이니 금세 밍밍해져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된다. 더 맛있는 위스키 하이볼을 위한 강력 탄산수 4가지 하이볼의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탄산수를 구매해서 마셔봤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수부터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한 탄산수까지 여러 가지를 구매해 하이볼로 만들어 먹은 뒤, 하이볼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강력한 탄산수 4가지를 선정했다. * 구매한 가격은 2023년 10월 기준이다. 1. 싱하 소다 워터 (SINGHA SODA WATER) 여러 술 관련 커뮤니티에서 하이볼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탄산수다. 태국 대표 주류기업 분럿 브루어리(Boon Rawd Brewery)에서 만든 탄산수다. 제품명인 싱하는 힌두교에 나오는 사자 형상의 전설의 동물이다. 용량 : 325mL 용기 : 유리병(병따개 필요) 구매한 가격 : 24병 기준 배송비 포함 약 19,000원 맛과 특징 입안에서 느껴지는 탄산의 타격감 확실하다. 탄산의 짜릿함이 입에서 위장까지 시원하게 질주한다. 지하수에 탄산을 주입하여 만듦. 기포가 오래 유지된다. 반만 먹고 입구를 열어둔 채로 5시간이 지난 후 나머지를 마셨는데 탄산의 강도가 거의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어 놀랐다. 라벨이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꽃병으로도 좋다. 2. 레오 소다 워터 (LEO SODA WATER) 싱하와 동일한 분럿 브루어리에서 만든 태국 탄산수다. 용량 : 325mL 용기 : 유리병(병따개 필요) 구매한 가격 : 배송비 포함 24병 약 16,000원대 맛과 특징 싱하, 레오, 창의 탄산 강도나 맛은 거의 비슷하다. 탄산 지속력이 좋다. 하이볼 속 얼음이 다 녹아도 탄산은 살아있었다. 3. 창 소다 워터 (Chang SODA WAT...

위스키와 궁합이 잘 맞는 안주 9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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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마실 때에는 적절한 안주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에 안주에 정해진 답은 없다. 그럼에도 가이드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안주 9가지를 소개한다. 위스키와 어울리는 안주 9가지 1.  물 장난인 것 같지만 진짜다. 물이 최고의 안주라는 사람들도 있다. 비싼 위스키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하고 싶다면 물을 안주삼아 마시자. 농담 같다면 '위스키 가장 좋은 안주 물'을 검색해 보자. 2. 치즈  치즈의 특유의 감칠맛이 위스키와 잘 어울린다. 여러 가지 치즈를 맛보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걸로 먹는 게 제일 정답이나, 간략한 가이드가 필요한 사람은 다음을 참고하자. - 버번위스키: 블루치즈, 만체고치즈, 샤브루치즈 - 아일랜드 위스키: 브리치즈, 미몰레뜨 치즈, 페코리노 치즈, 하바티 치즈 - 스코틀랜드 위스키: 고다치즈, 체다치즈 3. 바닐라 아이스크림 버번위스키를 좋아한다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도 꼭 한번 먹어보자. 버번 특유의 단맛과 바닐라향이 아이스크림과 만나면서 미친 조화를 이룬다. 4. 초콜릿 달콤하고 쌉싸름한 초콜릿은 위스키의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다크초콜릿이나 생초콜릿(바베초콜릿)이 주로 언급된다. 초콜릿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자신이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때론 위스키에 따라 과일이 살짝 가미된 초콜릿이 어울릴 수도 있다. 마실 때 여러 가지 초콜릿을 준비해서 다양하게 즐기는 것도 좋다. 5. 견과류 견과류는 위스키의 향과 맛을 잘 받쳐주고, 식감도 좋다. 아몬드나 피스타치오, 호두 등이 좋다.  6. 연어 연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하지만 담백한 맛이 위스키의 풍미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7. 굴, 회 탈리스커 같은 피트 위스키를 먹는다면 회도 안주로 좋다. 굴의 경우 피티 위스키와의 찰떡궁합으로 유명하다. 8. 고기 고기는 위스키의 강한 맛과 잘 어울리며, 구운 고기나 스테이크, 육포 등이 좋다. 고기...